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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망막병증, 당뇨병 환자 60% 이상이 가진 안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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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안과 작성일23-11-02 13:59 62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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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당뇨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서구화된 식습관, 운동 부족, 고령화 등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실제 대한당뇨병학회가 발표한 당뇨병 팩트시트 논문에 따르면, 2020년 우리나라에서 30세 이상 당뇨병 환자는 약 600만 명으로, 2010년 312만 명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않는 대사질환으로, 한 번 걸리면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당뇨는 여러 합병증의 위험이 커 더욱 신경 써야 한다. 당뇨 합병증은 대개 높은 혈당으로 인해 혈관이 손상되며 발생하며, 신체 전체에 영향을 끼치지만 안구에도 악영향을 미치기 쉽다.



그 중에서도 눈의 혈관이 손상될 경우 당뇨망막병증이 생기기 쉽다. 당뇨망막병증은 녹내장, 황반변성과 함께 ‘3대 실명 질환’ 중 하나로 꼽히는 무서운 질환이다.


망막의 모세혈관이 높은 혈당으로 인해 손상되면 혈액과 액체, 지방 성분들이 혈관에서 새어 나오거나 모세혈관이 막혀서 허혈과 비정상적인 신생 혈관이 생기고, 망막이 붓게 되고, 출혈 등이 생겨서 시세포층의 기능이 손상되는데 이를 당뇨망막병증이라고 한다.

 

당뇨망막병증은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알아차리기 어렵다. 망막의 가장 중심부이자 시세포가 가장 밀집되어 있는 부위를 황반이라 하는데, 당뇨망막병증이 이미 발생했더라도 이러한 황반 조직이 손상되기 전까지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초기 치료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증상으로는 시야 흐림과 야간 시력 저하 그리고 눈앞에 먼지나 벌레가 떠다니는 것 같은 비문증이 생길 수 있다. 당뇨망막병증의 초기나 중기에서도 황반 부종이 발생한다면 시력이 저하되거나 혹은 직선이나 사물이 휘어지거나 변형되어 보이는 변시증 등이 생기게 된다.

 

양성원 인천신세계안과 대표원장은 “많은 당뇨병 환자들은 합병증의 발병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아 당뇨망막병증의 예방과 조기 진단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편이다.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를 앓고 있는 기간이 길어지거나 혈당 조절이 되지 않을 때 발병하며, 10~20년 이상 당뇨병을 앓은 환자에서 많이 발병한다”며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당뇨망막병증의 특징을 고려해 보면, 조기 진단을 위해 안저검사와 같은 주기적인 안과 검진은 필수다”라고 설명했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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